英매체 “토트넘, 손흥민 덕분에 동남아 수익 급증”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29) 영입 이후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2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한국의 마라도나’다. 축구 재능뿐 아니라 인기라는 측면에서도 그러하다. 토트넘은 손흥민 입단을 계기로 동남아시아에서 후원 계약 규모와 성사 횟수가 모두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2015년 여름 손흥민과 계약한 이후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시아어, 태국어 홍보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작할 정도로 동남아시아 시장 비중이 커졌다.

‘풋볼 인사이더’는 한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손흥민의 인기를 ‘(포스터/유니폼 등을) 벽에 걸어두는 연예인급 존재감’으로 표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앞세워 2017년 홍콩, 2019년 싱가포르를 찾아 프리시즌 평가전을 치르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코로나19라는 돌발 변수만 아니었다면 2020, 2021년 여름에도 손흥민을 간판으로 하는 토트넘 아시아 투어가 유력한 분위기였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