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매체, “음바페는 현재 한계 상황…레알은 오퍼 예정”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킬리안 음바페(22)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탄력을 받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15일(한국시간) "음바페의 상황이 한계점에 도달했다.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넘치는 상태다. 레알은 음바페를 잡을 준비가 됐으며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르카'는 음바페, PSG, 레알의 현재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매체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음바페가 재계약을 맺을 마음이 없음을 알고 있다. PSG는 네이마르와 비슷한 연봉의 6년 계약을 제안했지만 음바페는 거절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레알은 올여름 음바페에게 오퍼를 넣을 적절한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 레알은 PSG에 제안을 건넬 준비가 됐으며 금액적으로도 적절한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다가오는 2주가 음바페의 이적에 결정적일 것이다. 레알은 세계 축구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을 영입할 발걸음을 내디딜 것이다"라며 조만간 레알이 음바페를 위해 제안을 건넬 것이라 전망했다.

음바페를 둘러싼 이적설은 2020-21시즌 종료 후 제기됐다. 아쉬운 성적이 이유였다. 지난 시즌 PSG는 3년 동안 지켜왔던 프랑스 챔피언 자리를 릴에 내줬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또한 4강에서 탈락했다. 음바페는 리그앙 우승에 좌절한 뒤 '이길 수 있는 팀에 있고 싶다'라며 불만을 표현하기도 했다.

PSG는 올여름 계속해서 음바페의 잔류를 추진했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나는 분명히 말한다. 음바페는 파리에 머물고, 우리는 그를 절대 팔지 않을 것이다"라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하지만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 음바페는 여전히 재계약에 관심이 없으며, 레알까지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며 이적설이 탄력을 받고 있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 또한 "레알은 음바페를 위해 최소 1억 2,000만 유로(약 1,648억 원)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바페의 거취는 8월 안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