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기분 더럽다” 닭갈빗집 사장에 폭풍 분노…화내는 데 웃어?



'골목식당'에 출연한 춘천 닭갈빗집 사장이 장난스런 태도로 시청자들이 극대노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하남 석바대 골목에 있는 춘천 닭갈빗집 점검에 나선 백종원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더러운 가게 위생상태를 확인한 백종원은 "인간적으로 심하지 않냐. 이건 손님을 기만하는 거다. 최소한 기본은 지켜야 한다"며 닭갈빗집 사장에게 화를 냈다. 그는 "외국 같았으면 이거 소송 걸린다"며 "개인공간과 영업공간도 구분 못 하고 있다. 손님에 대한 배려 없이 혼돈이다. 다트가 정 하고 싶으면 집에서 해라. 왜 말도 안 되는 짓거리를 하고 있냐"며 타일렀다.

백종원의 진심 어린 호통에도 닭갈빗집 사장은 별다른 리액션을 보이지 않았다. 그저 고개를 살짝 흔들거나, 먼 허공을 바라보며 옅은 미소를 띄우기도 했다. 특히 방송 말미 예고 영상에는 백종원이 닭갈빗집 사장을 향해 "내가 속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기분이 정말 더럽다"며 분노하는 백종원의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도 비난 섞인 반응을 쏟아했다. 영상 댓글창에는 "사람 달라지는 거 쉽지 않다. 표정을 보면 진지한지 장난인지 알 수 있다", "뭘 잘했다고 싱글싱글 웃냐", "계속 고개만 흔들고 웃고만 있는 게 보는 내내 너무 답답했다", "혼나면서도 왜 자꾸 실실 웃냐. 태도 완전 불량하네", "보면 볼수록 화가 난다", "백쌤이 저렇게까지 말씀하시는데 실실 웃지를 않나. 가게의 기본도 모르는데 뭔 충고"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