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김민재, 도쿄행 무산…소속팀 요청으로 소집해제, 박지수 대체 발탁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김민재가 결국 소속팀 요청으로 대표팀 명단에서 빠진다. 그 대신 박지수(김천상무)가 대체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6일 “김민재가 오늘 구단 요청으로 소집 해제된다. 박지수를 대체 발탁하고 오늘 밤 파주 NFC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김민재는 도쿄올림픽 와일드카드로 김학범호에 합류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베이징을 떠나 유럽 이적을 진행 중임에도 올림픽 대표팀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소속팀 베이징의 차출 허락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지난 2일 일단 파주에 소집해 동료들과 훈련을 시작했다.

그러나 결국 도쿄행이 무산됐다. 이유는 소속팀의 복귀 요청이다. 베이징은 포르투와 김민재 이적 합의를 맺었고 두 팀 모두 김민재의 올림픽 출전을 꺼렸다. KFA는 김민재 차출 허락을 위해 협상을 이어갔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를 대신해 김천상무로 입대한 박지수(수원FC)가 새롭게 대표팀에 합류한다. 프랑스와 최종 리허설을 지켜본 뒤 파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