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설정환, 정승호 정체 알고 분노…김경남 꽃길 걷나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케이 광자매' 설정환이 정승호와 몸싸움을 벌였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44회에서는 한예슬(김경남 분)의 패자부활전 무대가 방송에 공개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예슬은 망설임 끝에 패자부활전에 참가했고, 눈물 흘리며 자신의 인생사를 고백했다. 한예슬은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불렀지만 패자부활전에서 탈락했다.

이후 한예슬은 이광식에게 "고마워. 마지막으로 무대 설 수 있게 해줘서"라며 진심을 전했다. 한예슬은 한돌세(이병준)의 집을 찾았고, "난 모소 대나무가 아니었나 봐"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한돌세는 "열불나게 뿌리내리는 중이야"라며 다독였다.



그러나 이광식은 양대창(금호석), 이태리(천이슬)와 식당에 모였다. 이광식은 "이대로 별똥별 되게 할 순 없어. 나 포기 안 해. 아직은 세상이 몰라주지만 언젠가 꼭 알아줄 거라고 믿어"라며 다짐했고, 이태리는 "저도 팬클럽 활동 열심히 해서 포기 못 하게 할 거예요"라며 맞장구쳤다.

이광식은 "언덕을 올라갈 때 누가 손만 대줘도 힘이 나잖아. 우리가 그런 힘이 돼주자"라며 한예슬이 다시 오디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결심했다.

특히 패자부활전이 방송됐고, 한예슬은 양대창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방송을 확인했다. TV에서는 한예슬의 무대가 공개됐고, MC는 "비록 패자부활전에 탈락했지만 심사위원 모두를 감동시킨 명장면이라 보여드립니다. 한예슬입니다"라며 설명했다.



또 변사채(고건한)는 허기진(설정환)에게 김 사장(정승호)의 정체를 폭로했다. 허기진은 김 사장을 만났고, 백만 원이 든 봉투를 건넸다. 허기진은 일억을 준비하겠다고 말했고, "내일 낮 열두시까지 준비될 것 같습니다"라며 약속했다.

허기진은 김 사장을 미행했고, 김 사장은 도박장으로 향했다. 허기진은 "심장병 환자요?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이게 말이 됩니까?"라며 분노했다.

김 사장은 "아버지가 힘들면 자식이 돕는 게 당연하지. 돈 몇 푼 준 게 그렇게 아깝나"라며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고, 허기진은 "어려서 키우지도 못하고 남한테 버린 자식 이런 식으로 이용하는 게 말이 됩니까? 아버지 소리 한 번 듣고 싶다는 것도 다 거짓말이잖아요. 당신한테 광태는 자식이 아닌 돈 뜯어내는 협박용 미끼였을 뿐이죠"라며 독설했다.

허기진은 자신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경고했고, 김 사장은 이광태에게 전화를 걸었다. 결국 허기진은 김 사장을 말리려다 몸싸움을 벌였고, "광태 건들지 마. 가만두지 않을 거야"라며 못박았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