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와 교체’ 약 5분 뛴 이강인, 마요르카는 비야레알전 무승부

스페인 마요르카 이강인. [사진 마요르카 트위터]

스페인 마요르카 이강인. [사진 마요르카 트위터]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이강인(20·레알 마요르카)이 아쉬움 속에 비야레알전을 마쳤다.

이강인은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 이베로스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비야레알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후반 46분 일본인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와 교체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약 5분간 뛰었다. 그러나 기량을 보여주기엔 남은 시간이 부족했고 팀은 0-0으로 비겼다.

이적 후 2경기 연속 벤치에서 시작한 이강인은 좀처럼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경기가 팽팽하게 진행되는 상황. 공격의 활로를 뚫어내야 하는 시점에서도 교체 사인은 없었다. 반면 구보는 풀타임에 가까운 출전으로 팀 내 입지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마요르카는 아마스 은다아예, 이드리수 바바, 살바 세비야, 구보로 미드필더 라인을 가동했고 구보가 핵심이었다.

한편 이날 무승부를 추가한 마요르카는 2승 2무 1패(승점 8점)로 8위, 개막전부터 4경기 연속 무승부(승점 4점)를 거둔 비야레알은 14위에 자리했다.

배중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