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유럽 다른 팀들도 날 원했다”

김민재(25·페네르바체)가 유럽프로축구 첫 무대로 터키를 선택하기 전까지 끊이지 않았던 다양한 리그·팀과의 이적설이 모두 뜬소문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터키 ‘가제테 푸트볼’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가 “유럽 전역에 알려진 페네르바체 같은 팀에서 뛸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면서도 “여러 유럽 팀들이 나를 원한 것은 비밀이 아니었다”고 덧붙였음을 보도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2019년 왓포드(잉글랜드), 2020년 라이프치히(독일) 에버튼 사우스햄튼(이상 잉글랜드) 라치오(이탈리아)에 이어 2021년에도 토트넘 첼시(이상 잉글랜드) 유벤투스(이탈리아) PSV(네덜란드) 렌(프랑스) 갈라타사라이(터키)와 연결됐다.

특히 포르투(포르투갈)는 지난해부터 김민재에게 깊은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 ‘트란스퍼 마르크트’ 설명이다. 김민재는 “결정에 만족한다. 따뜻한 환영도 받았다. 터키와 한국이 지금처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더 깊은 사이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며 페네르바체 입단 소감을 밝혔다.

페네르바체는 23일 2021-22 터키 쉬페르리그(1부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유럽 데뷔전을 치른 김민재를 87분 뛰게 하며 영입과 함께 주전으로 쓸 뜻을 보여줬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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