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헤드윅’에서 조승우 배우님이 ‘식빵’ 해주셔, 시합 전에 홍대광 씨의 ‘잘됐으면 좋겠다’ 들어” (철파엠)

27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김연경 선수와 전화 연결, 도쿄올림픽과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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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DJ 김영철이 전화 연결한 김연경에게 "올림픽 끝나고 2주 이상 지났다. 쉬는 기간인데도 운동을 하시냐?"고 묻자 김연경은 "운동을 하고 있다. 너무 오래 쉬면 복귀했을 때 힘들기 때문에 중간중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김영철이 한 청취자의 김연경 목격담을 전하자 김연경은 "이번에 쉴 때 정려원 언니와 조승우 배우님의 뮤지컬 '헤드윅'을 보러 갔다. 조승우 배우님이 제가 온 것을 아시고 욕을 하는 과격한 장면에서 '식빵'을 외치시더라. 빵 터졌다. 공연 자체도 너무 재밌었는데 '식빵'도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공연 끝나고 조승우 배우랑 따로 인사를 하셨냐?"는 김영철의 질문에 김연경은 "아니다. 코로나 때문에 인사를 못했다. 그런데 려원 언니를 통해 올림픽 너무 잘 봤다는 얘기를 들어 너무 감사했다"라고 답했다.


이후 "선수를 그만둔다면 하고 싶은 일이 뭐냐?"는 한 청취자 질문에 김연경은 "요즘 하고싶은 일이 많이 생겼다. 방송쪽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고, 배구 지도자나 행정 등 이것저것 다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언니가 요즘 가장 좋아하는 노래나 가수 추천해달라. 연경 플레이리스트가 궁금하다"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김연경은 "제가 운동하거나 시합할 때 듣는 노래가 있다. 홍대광 씨의 '잘됐으면 좋겠다', 가사가 너무 좋고 그 노래를 들으면 잘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시합 전에 꼭 듣고 들어가는 노래 중 하나다. 많이 힘드신 분들이 들으면 긍정적으로 좋을 것 같아 추천해드린다. 안 될 것 같은데 이 노래 들으면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경은 청취자들에게 "올림픽 기간 동안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렇게 전화 연결을 통해 조금이나마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고 감사를 전했다. .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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