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주세요’…토트넘, 라멜라+모우라 내보내는데 ‘열중’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에릭 라멜라와 루카스 모우라를 매각하고자 한다.

영국 ‘스포츠슬렌스’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빡빡한 예산으로 운영될 것이다. 이에 비주전인 라멜라, 모우라 등을 이적시킴으로써 이적료를 충당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현재 윙 포워드에 손흥민 말고 믿을 수 있을 만한 선수가 존재하지 않다. 손흥민 외에 스티븐 베르바인, 모우라, 라멜라가 있지만 2020-21시즌에 모두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의 원투 펀치로 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7골 10도움을 올리며 클래스를 과시했다. 반면 베르바인은 21경기 1골, 모우라는 30경기 3골, 라멜라는 23경기 1골에 그쳤다. 세 명을 합쳐봤자 5골에 불과하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함께 날개에서 활약을 펼쳐줄 선수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에 슈투트가르트에서 뛰었던 니콜라스 곤잘레스와 연결되기도 했다. 그러나 곤잘레스는 피오렌티나와 계약하며 무산되고 말았다.

매체는 “라멜라는 2013년에 넘어와 250경기 넘게 출전했지만 단 한 번도 구심점 역할을 한 적이 없다. 그저 라보나 골만 기억될 뿐이다. 토트넘은 그를 더 이상 유지하고 있을 필요가 없다. 이탈리아의 복귀가 예상된다”며 라멜라를 꼬집었다.

이어 “토트넘은 모우라에게 좋은 제안이 들어오면 언제든지 팔 의향이 있다. 모우라는 토트넘과 2024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구단은 매각을 통해 이적료를 받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현재 발렌시아의 윙어인 곤살로 게데스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 스페인 '데포르티보 발렌시아노'는 “게데스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자신의 고객을 토트넘으로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