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브로2’ 김준호, 구본길 룸메이트로서 고충 토로 “손 많이 가는 선배”

노는 브로

[스포츠서울 | 안은재기자]‘노는브로(bro) 2’에서 펜싱 어벤져스의 불꽃 튀는 폭로전이 펼쳐진다.

2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에서는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펜싱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가 출연,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으며 금메달급 입담을 자랑한다.

먼저 ‘강철멘탈’ 김정환은 단체전 결승 전날 심상치 않은 꿈을 꿨다며 어디에서도 하지 않은 이야기를 꺼내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구본길은 “형 꿈은 금메달까지 가는 꿈이었다”고 말해 과연 김정환이 꿨다는 예지몽이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김정환은 자신이 가진 ‘파란 속옷’ 징크스도 털어놓는다. 그가 파란 속옷을 입은 날에는 늘 메달을 획득했다는 것. 이에 구본길은 도쿄 올림픽 남자 펜싱 개인전에서 김정환을 만났다면 파란 속옷을 숨겨 놓았을 것이라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안긴다. 더불어 김준호가 훈련 시 듣는 독특한 음악 취향과 루틴까지 언급했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5년째 룸메이트인 구본길을 “참 손이 많이 가는 선배”라고 칭하며 유쾌한 폭로전을 시작한다. 그는 구본길의 엄청난 코골이부터 빨래를 숨기는 이상 행동까지 룸메이트로서의 고충을 토로한다. 브로들은 김준호의 폭로에 “구본길은 김준호가 업어 키웠네”라며 동조, 이에 구본길은 김준호의 잔소리가 무서워 빨래를 숨길 수 밖에 없었다고 대답해 폭소를 유발한다.

한편,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 어펜져스 멤버들의 승무원 출신 아내들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김정환은 은퇴를 고민하는 자신에게 아내가 파리 올림픽 출전을 제안했다며 당시를 회상한다. 개인전 탈락 이후 상심한 남편을 배려해 일부러 쿨한 반응을 보였다는 구본길의 아내 이야기까지 들은 백지훈과 조준호는 “나도 펜싱할 걸”이라며 부러움 가득한 아쉬움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김준호의 아내는 도쿄 올림픽 당시 전화 통화를 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고 했다.

이처럼 ‘노는브로 2’에서는 처음 공개되는 김정환의 금메달 예지몽부터 떠오르는 결혼 장려남 펜싱 어벤져스의 아내 이야기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도쿄 올림픽을 빛낸 남자 펜싱 단체팀이 전하는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광대 폭발하는 폭로전까지 펼쳐질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는 23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안은재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티캐스트 E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