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 감독, UECL서 신입 3인방 가동한다…‘17세’ 스칼렛은 톱 출전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누누 산투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

토트넘은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페헤이라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카피탈 두 모벨에서 파수스 드 페헤이라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타이트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UECL 플레이오프 일정이 잡힘에 따라 주말 울버햄튼전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게 됐다. 토트넘은 페헤이라와의 경기 후 2일 만에 울버햄튼 원정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다.

누누 감독 입장에선 로테이션이 필요한 이번 경기다.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출전한 선수들은 벤치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당시 손흥민, 모우라, 베르바인, 모우라, 알리,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레길론, 다이어, 산체스, 탕강가, 요리스가 선발로 나섰다.

페헤이라전에선 신입생, 후보, 유스 선수들이 대거 기용될 전망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9일 “누누 감독은 맨시티를 상대로 뛰었던 선발 11명을 모두 쉬게 할 예정이다. 더불어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브라이언 힐, 크리스티안 로메로, 라이언 세세뇽, 벤 데이비스, 해리 윙크스에게 기회를 줄 것이다”고 보도했다.

또한 누누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톱에 ‘17세’ 공격수인 데인 스칼렛을 출전시킨다고 알렸다. 누누 감독은 “스칼렛이 내일 경기에서 선발로 나설 것이다. 그는 프리시즌에 매우 잘했기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스칼렛은 우리가 키워보고 싶은 재능있는 유망주다. 많은 잠재력이 있기에 잘 성장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스칼렛의 출전에는 케인의 원정길 불참이 컸다. 케인은 17일 팀 훈련에 복귀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이에 케인의 복귀전은 EPL 2라운드 울버햄튼전이 될 전망이다. 누누 감독은 “케인은 갈수록 체력이 좋아지고 있다. 그는 경기 종료 후 다시 팀 훈련에 참여할 것이다. 울버햄튼와의 경기 전날 출전 명단을 고려해 보겠다”고 답했다. 케인은 현재 토트넘 훈련장에 남아 개인 훈련을 임하고 있다.

이렇듯 이번 페헤이라전에선 흥미로운 라인업이 출격할 예정이다. 맨시티전 결승골의 주인공 손흥민은 벤치를 지킬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페헤이라와 1차전을 치른 뒤 27일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2차전을 맞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