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 사우디 국부펀드에 매각 임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주인이 바뀐다.

영국방송 ‘BBC’는 7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뉴캐슬 인수에 임박했다. 양 측이 합의를 마친 상태로 24시간 내에 끝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회장인 PIF는 자산이 무려 1조 5천억 리얄(약 440조원)에 달한다. 사우디 국영 석유사 아람코의 소유주이기도 한 PIF는 지난해 여름부터 뉴캐슬 인수를 추진해왔다. 당시에는 프리미어리그 인수 규정을 맞추지 못해 철회했으나 최근 카타르 방송인 ‘베인 스포츠’와의 중계권 분쟁을 해결하면서 인수를 눈앞에 뒀다. 현지 언론은 PIF의 뉴캐슬 인수가 프리미어리그 승인을 받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BBC는 PIF의 뉴캐슬 인수와 관련해 팬들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93%가 찬성했다는 사실도 강조했다. 마이크 애슐리 뉴캐슬 구단주가 소극적인 투자로 팬들의 비판을 받은 터라 새 구단주가 변화를 이끌어주기를 바란다는 의미다.

뉴캐슬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무4패로 고전하고 있다. 아직 첫 승도 기록하지 못한 나머지 강등권인 19위로 추락한 상태다. 그러나 PIF가 뉴캐슬을 인수한다면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반전을 이뤄낼 것으로 보인다.

<황민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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