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같은 남자를 만났습니다.

신랑은 제게 로또같은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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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게 하나도 없어요. ㅋ


그래도 알콩달콩 툭탁거리며 잘 살고 있네요^^

이 새벽에 이런 글을 다 쓰고 있네요. 푸하하.


결혼 13년차 핏덩이(?) 아내가 느낀 바로

결혼은 존경스럽지 못한 남자와 사랑스럽지 못한 여자가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며 존경스럽고 사랑스럽게 '사람'이 변해가는 과정 같네요.


신랑이 하도 클리앙만 하길래 궁금해서 왔다가

요즘은 저도 클리앙에 빠져... 정보와 유머를 많이 얻습니다.

이 지구에 마음과 글이 통하는 사람들이 어딘가에 있다는 위로, 그리고 그들과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이 기분!


클리앙에 계신 많은 현인들과

아재개그로 웃겨주시는 재치 넘치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여러분,

사랑스러운 오늘 하루도

힘차게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