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전방 문제 해결?’…호날두 포함 맨시티 XI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맨체스터 시티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예상 XI가 공개됐다.

영국 ‘미러’는 27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호날두는 맨시티로의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호날두는 이제 맨시티의 선발 라인업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라며 예상 선발 라인업을 알렸다.

호날두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올여름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호날두가 맨시티행이 임박했단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호날두와 맨시티는 개인 합의를 마쳤다. 이미 호날두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대화를 마친 상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맨시티가 유벤투스로부터 호날두 영입 제안을 받았다. 해리 케인 영입에 실패한 맨시티는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호날두는 유벤투스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구단에 이적 요청을 했으며 유벤투스는 맨시티의 공식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맨시티는 전방 공격수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10년간 지켰던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올여름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센터포워드로는 가브리엘 제수스가 유일한 상황이다. 이에 토트넘 훗스퍼의 케인 영입을 통해 공백을 메꾸고자 했지만 수포로 돌아갔다.

이에 맨시티는 현재까지 가짜 9번을 통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커뮤니티 실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까진 페란 토레스가 펄스 나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원래 전방 공격수인 제수스는 노리치 시티전에서 윙어로 투입해 오히려 더 좋은 활약을 펼침으로써 골치 아파졌다.

2021-22시즌 내내 해당 전술만을 쓸 순 없는 노릇이다. 톱을 나설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한 맨시티는 케인에서 호날두로 선회했다. 호날두는 주로 좌측 윙어로 뛰었지만 30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센터 포워드로 완벽히 포지션 변경을 완료했다.

득점력도 여전하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에서 공식전 44경기에 출전해 36골을 터뜨렸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선 29골로 득점왕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맨시티 입장에선 케인보단 아쉽지만 호날두 정도면 1~2시즌은 보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러’는 맨시티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밝혔다. 4-3-3 포메이션인 가운데 쓰리톱은 라힘 스털링, 호날두, 리야드 마레즈가 배치됐다. 중원은 케빈 더 브라위너, 로드리, 일카이 귄도간이 선정됐다. 4백은 주앙 칸셀루,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카일 워커가 짝을 이룬다. 골키퍼 장갑은 에데르송이 낄 것으로 봤다.

매체는 잭 그릴리쉬, 베르나르두 실바, 필 포든, 토레스 등은 언제 어디에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다며 호날두의 전방 배치를 가장 중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