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한 후배 이해하라고”…손담비, ‘꼰대력 0%’ 손현주에 감탄 (언니가 쏜다)[종합]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언니가 쏜다!' 손담비가 배우 손현주의 조언에 감탄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채널 IHQ 예능프로그램 '언니가 쏜다!'에서는 '언니상사 회식 특집'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영미는 "개그맨들은 회식을 하면 장기자랑을 한다"며 "희극인 장기자랑은 어렵다. 선수들이 모여있다"라며 회식 일화를 털어놨다. 안영미는 "방송사 PD님들도 계시고 그 안에서 웃겨야 한다는 부담이 있어서 낮부터 계속 마신다. 만취 상태로 장기자랑을 했는데 다음날 나를 안 건드리더라. 방송 3사에 소문이 나서 안 건드린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이현은 "배우들은 회식을 하면 술을 먹을수록 진지해진다.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라고 말하면서 배우 안재욱을 언급했다. 소이현은 "안재욱 선배는 회식의 왕이다. 정말 좋은 게 나이 많은 선생님부터 신인들까지 아울러서 모두 다 데리고 가신다. 어릴 때 많이 배웠다"라고 전했다.

배우 손현주에 좋은 기억이 있다는 안영미는 "쫑파티 때 노래방을 가면 개그맨들은 직업병 때문에 분위기를 살려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또 분위기가 그렇게 몰아가더라. 그런데 손현주 선배가 '왜 이 친구가 먼저 해야 하냐'면서 자진해서 먼저 노래를 하셨다"라고 미담을 공개했다.

이를 듣던 손담비는 크게 공감하며 "손현주 선배에게 20대들이 무례하거나 예의 없는 모습에 대해 물어봤는데 '그것도 네가 이해해 줄 수 있어야 선배지 담비야'라고 하셨다"며 "'요즘 세대는 지금 너의 세대와 다른 거다'라고 얘기해 주셔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곽정은은 "말 한마디로 끝내 버리셨다. 마음속에 엄청 큰 그릇이 있나 보다. 한번 꼭 자리에 모시고 싶다"라며 감동했다.

손담비는 손현주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전화를 건네받은 소이현은 "미담이 오가고 있다. 회식자리나 촬영장에서 후배들 너무 잘 챙겨주시지 않냐"라고 물었다. 손현주는 "챙긴다는 것보다는 같이 어울려 노는 거다. 선배 후배 뭐 이런 걸 따지냐. 친구처럼 지내면 되는 거다"라고 답했다.

한편, '언니가 쏜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IHQ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