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어깨 수술 부위 통증으로 입원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좌측 어깨 수술 부위 통증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법무부는 20일 "박 전 대통령이 좌측 어깨 수술 부위 통증 등 지병 치료 차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비선실세 최순실 사태와 관련해 뇌물사건 등으로 구속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7년 5월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원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2017.05.23. [email protected]

법무부 관계자는 "입원 기간 병원 측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신병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퇴원 일정은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전 대통령은 입원 전부터 매주 병원을 찾아 어깨 수술 부위 등 치료를 받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수감 중이던 2019년 9월 어깨 수술을 받았는데 어깨 관절을 덮고 있는 근육이 파열돼 왼쪽 팔을 거의 사용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허리디스크 등 지병으로 외부 진료를 받거나 한의사 방문 치료를 받기도 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및 국정원 특수활동비 사건으로 2017년 3월 구속 수감됐다. 이후 올해 1월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에 벌금 180억원을 확정받았다. 그는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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