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자가격리, 대타 김태진 “제가 국내 최초 자가격리 대타 전문 DJ”

[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다시 한번 자가격리에 들어간 가운데 김태진이 ‘라디오쇼’ 스페셜 DJ로 출연해 가수 이지훈,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를 대신해 김태진이 스페셜 DJ로 출연,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를 진행했다.

김태진은 “진행자는 달라도 불평보다는 걱정과 애정으로, 긍정적 기분으로 호의적 마음으로 함께 해달라”며 “촬영일 기준으로 다음주 월요일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한다”고 박명수의 자가격리 근황을 전했다.

이어 김태진은 “제가 국내 최초 자가격리 대타 전문 DJ 아니겠느냐. 지난 12월에 이어 박명수의 빈자리를 채워보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명수는 iHQ 예능 ‘리더의 연애’에 출연한 김요한 등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를 하게 됐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 자가격리다.

이날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가수 이지훈과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호흡을 맞추는 사이로, ‘라디오쇼’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지훈과 손준호는 시그니처 질문인 한달 수입에 대해 답했다. 이지훈은 “아내에게 가끔 소고기를 사줄 수 있는 정도다. 1+ 한우 정도는 여유롭게 한달에 두 번 정도는 사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지훈은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예전에는 회식을 많이 해서 한번 모이면 20~30명 정도가 모였다. 1등급 한우를 두 번씩 사줄 수 있다”고 말해 남다른 플렉스를 보였다.

손준호는 “저는 풀을 먹는다. 채식하고 있다”며 “소고기를 살 수 있는 정도는 아니다. 허리띠를 졸라 매야 한다. 코로나19가 오기 전까지는 1년에 3~4개 작품이 들어와서 내 세상인 줄 알았다. 그런데 시국이 안 좋아지면서 요즘 저축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