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비 없는 대학생 태워준 버스기사… 텀블러 30개+편지로 돌려받아

한 대학생이 카드를 빠뜨린 자신을 태워준 버스기사 회사에 감사의 의미로 텀블러와 편지를 전한 사연이 화제다.

지난달 29일 페이스북 커뮤니티 '의정부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의정부 훈훈한 소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커뮤니티에 따르면 의정부역에서 민락동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탄 한생이 카드를 안 가져온 것을 알게 돼 버스에서 내리려고 했는데 버스기사가 그냥 타게 해줬다고 한다.

그 학생은 감사한 마음을 버스비와 함께 텀블러 30개, 편지까지 회사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사연에 해당하는 학생은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당시 학업과 병행하는 일이 있어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어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 기사님이 보여주신 선행 덕에 용기를 얻었다"라고 전했다.

이 같은 사연에 누리꾼들은 "따뜻한 사연이다" "나도 베풀며 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