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아들 로미오, 프로 데뷔 알렸다…‘아버지와 똑 닮은 스타일’

사진= 로미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인 로미오 베컴(19)이 프로 데뷔했다.

로미오는 2002년생으로 베컴의 차남이다. 모델과 축구선수를 병행한 로미오는 지난 9월 초 프로 계약을 맺었다.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에 속한 인터 마이애미의 2군급에 해당하는 로더데일(3부리그)에서 발을 내딛게 됐다. 등번호는 11번이며, 포지션은 우측 윙어다.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는 베컴이다. 이에 낙하산이란 오명도 있었지만 2013년 아스널 유소년 팀에서 뛰는 등 선수로서 준비를 꾸준하게 해왔던 로미오다. 계약 후 얼마 안 되어 데뷔전을 갖게 됐고, 24라운드 토르멘타전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4분까지 활약했다.

영국 ‘미러’는 21일(한국시간) 로미오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매체는 “로미오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버턴에서 뛰었던 필 네빌의 아들인 하비 네빌과 함께 출전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아버지 베컴과 매우 흡사했다. 경기 후반에 유망한 순간을 여럿 보였고, 크로스를 올리며 공격을 지원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쉬운 점도 전했다. ‘미러’는 “로미오는 여전히 개선점이 있고, 발전이 필요하다. 불행하게도 아버지와 같은 킥 정확도를 갖추지 못했다. 로더데일은 왼쪽에서 공격 작업을 펼침에 따라 로미오에게 기회가 많이 오진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로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