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데 헤아도 깜짝 놀란 호날두 효과…“멋진 한 해 될 겁니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다비드 데 헤아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효과를 제대로 느끼고 있다.

데 헤아는 24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 영입 효과를 말했다. 맨유는 이적시장 막판 유벤투스를 떠나기로 결정한 호날두를 데려오기로 결정했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을 비롯해 리오 퍼디난드 등 많은 사람들이 호날두에게 연락해 맨유로의 복귀를 촉구했고, 호날두도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나오고 있었지만 친정팀 복귀를 선택했다.

호날두의 맨유 복귀는 세간의 화제였다.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호날두의 등번호 7번을 위 특별히 허락해줬고, 호날두의 유니폼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keaks 호날두가 30대 중반의 나이라서 EPL에 다시 적응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벌써 3경기 4골을 터트리면서 실력을 과시 중이다. 호날두 영입 효과는 경기장 밖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데 헤아는 “벌써 호날두의 영향력이 나오고 있다. 그가 맨유로 돌아온 건 놀라운 일이었다. 호날두는 이미 구단의 레전드다. 그는 어린 선수들부터 다른 선수들에게 체육관에서 어떻게 훈련하고, 자신을 어떻게 관리하고를 볼 수 있는 멋진 남자다. 그는 놀라운 선수이고 그가 매일 이곳에서 열심히 일하고 팀을 돕는 것을 보게 되어 기쁘다”라며 칭찬했다.

맨유는 호날두 뿐만 아니라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이라는 굵직한 선수들도 데려왔다. 데 헤아는 이제 맨유가 트로피에 도전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는 “이제 우리는 호날두, 라파엘 바란, 후안 마타 같은 경험 많은 선수들로 구성됐다. 여름에 좋은 선수들을 데려왔다. EPL은 힘들고 가장 힘든 리그지만 매 라운드마다 1위를 달리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는 트로피를 위해 싸우고 싶다. EPL와 챔피언스리그(UCL)를 위해 모든 걸 던질 것이다. 맨유는 좋은 선수단과 팬들이 있다. 팀이 좋은 시점에 왔다고 생각한다. 한 경기씩을 위해 제대로 준비하고, 모든 걸 경기장과 훈련에 쏟아 부은 뒤 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이다. 멋진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이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