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메이커 SONNY, 훈련장서 모우라와 ‘치명적 댄스’

사진= 토트넘 SNS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분위기 메이커 손흥민이 훈련장에서 루카스 모우라와 치명적인 케미를 발산했다.

손흥민이 드디어 토트넘의 프리시즌에 얼굴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앞서 6월에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를 위해 대한민국을 밟았다. 3번의 경기가 펼쳐졌고, 손흥민은 투르크메니스탄전과 레바논전을 선발 풀타임 소화했다.

쉴 틈 없는 한 시즌이었다. 손흥민은 2020-21시즌에 토트넘에서 공식전 51경기를 뛰었다. 부상으로 인한 경기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경기에서 출전을 알렸다. 손흥민은 그만큼 토트넘에서 대체불가한 자원이었다고 평가됐다.

공격 포인트가 이를 증명한다. 손흥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7경기 17골 10도움으로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득점, 도움 랭킹 모두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컵대회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쳤던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시즌 도중에 A매치를 위해 비행기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멕시코, 카타르와의 2연전을 위해 무거운 몸을 이끌고 이동했다. 각각 1도움씩을 올리며 대표팀에서도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다.

올해엔 일본과의 평가전을 뛰기 위해서 햄스트링 부상에도 출전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상태가 온전하지 못해 불발되고 말았다. 이렇듯 손흥민은 토트넘과 대표팀을 오가며 강행군을 펼쳤다.

월드컵 예선이 끝나서야 손흥민은 약간의 휴식을 가질 수 있었다. 손흥민은 레바논전이 끝나자 “마음 편히 자고 싶다. 좋은 음식도 먹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손흥민은 광고 촬영 등 개인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지난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이후 얼마 안 되어 손흥민은 프리시즌에 모습을 드러냈다. 우선 토트넘은 구단 SNS를 통해 영상과 함께 손흥민을 환영했다. 손흥민은 사복을 입고 구단 건물에 입장해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토트넘은 해당 게시글에 “Hello”라고 문구를 작성했다.

약 3시간 뒤 손흥민의 영상이 또 다시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손흥민이 포효하는 모습, 조 하트와 하이파이브 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이라이트는 모우라와 함께 보인 춤사위다. 손흥민과 모우라는 머리와 골반을 잡고 “호!호!호!”하며 마구 흔들었다. 손흥민의 합류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바뀐 토트넘의 훈련장이었다.

사진= 토트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