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아니고?’… AFC, 한국대표팀 키플레이어로 황희찬 꼽아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 소속 공격수 황희찬을 한국 대표팀 '키플레이어'(주요 선수)로 꼽았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7일 오후 8시 경기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 시리아와 홈경기를 치른다. 오는 12일에는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원정 4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AFC는 지난 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조 각 팀의 키플레이어를 공개했다. 여기에서 AFC는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아닌 황희찬을 꼽았다. AFC는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EPL 4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며 "지난 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2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어 AFC는 황희찬이 지난달 수원서 열린 레바논전(1-0 승)에서 1도움을 기록한 것도 언급했다. AFC는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황희찬이 영리한 크로스로 이날 유일한 골을 도우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며 "시리아전에서 손흥민이 돌아온다면 (손흥민에게)수비가 집중돼 황희찬이 빛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