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팬투표서 ‘9월의 선수’ 선정··· 41.2% 압도적 지지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

손흥민(29·토트넘)이 토트넘 팬들이 선정한 ‘9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을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면서 "투표에 참여한 풋볼런던 독자 중 41.2%가 손흥민을 9월 한 달 동안 토트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로 꼽았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올리버 스킵이 29%의 득표율로 손흥민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팀 내 유일하게 40%가 넘는 득표율을 올려 토트넘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해리 케인은 3위 안에 들지 못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골을 터트리며 팀 내 득점 1위로 활약하고 있다. 6경기서 3골-1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7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는 0-3으로 뒤진 상황서 만회골을 넣으며 팀의 무득점 패배에서 구해냈다. 이달 3일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서는 2골에 관여하며 팀의 3연패를 끊어냈다.

풋볼런던도 "토트넘은 9월 한 달 동안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구상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하지만 먹구름 사이에도 빛은 있었다. 그 빛 중 하나는 케인이 고군분투하는 동안 계속해서 공격을 이끌었던 손흥민"이라고 전했다.


한편 손흥민은 12일 오후 10시 30분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을 치른다. 지난 7일 시리아와 A조 3차전 경기서 결승골을 터트렸던 손흥민이 '난적' 이란과 경기에서도 골맛을 맛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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