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페르 리뷰] ‘김민재 FT+득점 관여’ 페네르바체, 기레순스포르에 2-1 승…4위 등극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김민재가 선발 출전한 페네르바체가 한 골 차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페네르바체는 24일 오전 2시(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6라운드에서 기레순스포르애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페네르바체는 지난 경기 패배를 딛고 승점 3점을 더해 리그 4위로 올라섰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비토르 페레이라 페네르바체 감독은 김민재와 함께 에네르 발렌시아, 디에고 로시, 메수트 외질, 브라이트 오새이 새뮤얼, 페르디 카디올루, 메르트 하칸 얀다시, 루이스 구스타보, 어틸러 설러이, 세르다르 아지즈, 알타이 바이은드르를 선발 출격시켰다. 이로써 김민재는 5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 성공했다.

페네르바체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다. 김민재가 새뮤얼에게 공을 찔러줬고 새뮤얼이 로시에게 공을 내준 뒤 곧바로 크로스가 올라갔다. 이를 측면 윙어 카디오글루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한 뒤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로 연결시켰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40분 경 페널티킥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기레순스포르 공격수 블라드가 골대를 맞히며 실축했고 전반전은 그대로 실점없이 1-0 페네르바체의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전에도 페네르바체가 먼저 득점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19분 베리샤의 패스를 받은 외질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스코어는 2-0이 됐다.

이후 페네르바체는 수비적인 운영을 펼쳤다. 그러나 후반 40분 두카라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에 만회골을 내주며 남은 시간 위기를 맞았다.

후반 종료 직전 김민재가 직접 공격에 가담하는 장면도 나왔다. 상대 공을 끊어낸 뒤 빠르게 치고 올라간 김민재는 베리샤에게 공을 연결했지만 베리샤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다. 이후 곧바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페네르바체가 2-1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 결과]

페네르바체(2): 카디오글루(전2), 외질(후19)
기레순스포르(1): 두카라(후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