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신현빈 “父가 母때려 골절·고막 나가”…가정사 밝혀졌다 [종합]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신현빈의 어머니가 남편으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는 동생의 파혼 소식을 들은 장겨울(신현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봉광현(최영준)은 일과 밴드를 병행하는 99즈에 놀라워하며 후배들에게 밴드 이름인 '공룡능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걔들 원래 시작은 등산 동아리였다. 정원이(유연석)가 등산 좋아하고 '공룡능선' 좋아해서 친구들이랑 같이 가려고 지었는데 거기 힘들어서 걔네 한 번도 안 갔다. 내가 알기론 항상 설악산 입구까지 가서 사진만 찍고 온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99즈 멤버들은 함께 햄버거를 즐겼고 이익준(조정석)은 "내 생일 얼마 안 남았다. 생일이니까 나도 노래 내가 정할 거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익준은 얼마 뒤에 가는 설악산 여행에서 이용할 숙소를 예약해야 한다며 "준완아(정경호). 요즘에는 숙소 예약을 휴대폰으로 바로 할 수 있어"라고 김준완을 놀렸다. 이에 김준완은 "그래? 마치 고속버스 예매처럼?"이라고 질문을 던졌고 이익준은 시선을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정원은 병원 사람들 눈을 피해 장겨울과 잠깐의 데이트를 즐겼다. 안정원은 장겨울의 어머니 건강을 살피는가 하면 결혼이 앞둔 장겨울의 남동생에게 필요한 물건이 있냐고 물으며 섬세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장겨울은 고백에 대해 고민이 가득한 추민하(안은진)와 대화를 나눴다. 추민하는 "과감하게 해봐라"라는 장겨울의 조언에 "마지막 한 발이다. 이번엔 정말 맞혀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 고백은 병원에서 안 하고 싶다. 지금 이 꼴이 아니라 정리된 몰골로 만나서 고백하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장겨울은 동생으로부터 파혼을 당했다는 사실을 전해 받았다. 그의 동생은 "예상은 좀 했었다. 우리 집 얘기 털어놓았을 때 여자친구가 자기는 괜찮다곤 하는데 놀란 것 같더라. 지난주에 부모님한테도 말씀드렸다더라. 시아버지 될 사람이 시어머니 될 사람을 때려서 복부가 골절되고 갈비뼈가 부러지고 고막이 나갔다고. 그래서 지금 감방에 있다고. 난 다 이해한다. 누가 허락하냐"라고 고백했다.

이어 "얘기 털어놓은 뒤로 위태위태했다. 날 보는 눈빛이 '너도 똑같은 놈 아니야?' 이렇게 읽히더라. 나 자격지심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사실을 말했다는 사실에 후회했고 장겨울은 "미안하다. 누나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장겨울은 "누나 지금 엄마밖에 안 보인다. 누나 알고 있었다. 엄마랑 한 번씩 통화하면 엄마 목소리만 들어도 알았다. 그런데 무시했다. '아닐 거야. 괜한 걱정이야' 일부러 모른 척 엄마 상황 회피했다.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다. 엄마 혼자 이런 지옥 같은 상황에 내버려졌다는 게 너무 미안하고 나 자신이 용서가 안 된다"라고 고백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