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정경호, 곽선영 병 알았다…”헤어지자며 했던 말 거짓말이지?”

  •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


'슬의생2' 정경호가 1년 만에 재회한 곽선영의 병을 알게 됐다.

19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에서는 이익준(조정석) 덕분에 이익순(곽선영)과 재회한 김준완(정경호)이 뒤늦게 이익순의 병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익준은 창원 본가에 내려간 김준완의 부탁을 받고 서울행 고속버스 티켓을 대신 예매해줬다. 그는 동생 이익순이 타고 오는 버스와 일부러 같은 버스를 예매해 김준완과 이익순이 다시 만나도록 했다.

버스에서 이익순과 마주친 김준완은 서울에 도착하자 "주말까지 서울에 있어? 주말까지 있으면 만나고 싶은데"라며 "부담되면 거절해도 된다. 만나서 잠깐 이야기하고 싶어서 그런다"고 말했다.

이익순과 김준완은 가로수길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약속 당일 이익순은 열이 나면서 몸이 갑자기 안 좋아져 약속에 나갈 수 없게 됐다.

이익준은 "집 앞에 있는 병원에 가자"는 이익순에게 "준완이, 너 한국에 있는 것 안다"며 율제병원에 가자고 설득했다.

이익순은 병원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김준완에게 몸이 안 좋아 만날 수 없다고 문자를 보냈다. 집에 있다가 연락을 받은 김준완은 한숨을 쉬며 괴로워했다.

이익준은 이익순이 응급실에 입원한 새 잠시 밖에 나왔다가 도재학(정문성)과 마주쳤다.

도재학에게서 김준완이 가로수길에서 누군가와 만나기로 약속했다는 사실을 듣게 된 이익준은 김준완에게 전화를 걸어 "동생이 갑자기 열이 많이 나서 응급실에 데리고 왔다"고 일부러 이익순의 상황을 전했다.

이익준의 전화를 받은 김준완은 곧바로 응급실로 이익순을 찾아갔다. 그는 급체를 했다고 둘러대는 이익순에게 "나 너 차트 다 보고 왔다. 아픈 거 왜 얘기 안 했냐"고 물었다.

이익순은 "우리 헤어지고 나서다. 상관없는 일이다"라고 다시 한번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이미 모든 기록을 보고 온 김준완은 "거짓말이지?"라며 이익순이 헤어지자며 했던 거짓말에 대해 물었다.

김준완은 이익순의 휴대폰 배경화면에 자신의 사진이 있음을 확인하고 "설명 좀 해줄래?"라고 물었다.

김준완은 마침 급한 연락을 받고 이익순의 얘기를 들을 새도 없이 환자에게로 향했다. 그는 "우리 제대로 다시 얘기해"란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