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정경호, 곽선영 사고 걱정…유연석, 신현빈에 “바다 보러 갈래?” [종합]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슬의생2' 유연석과 정경호가 극과 극의 모습을 보였다.

8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2'(이하 '슬의생2')에서는 안정원(유연석)이 어린 환자의 애교에 녹아내렸다. 또, 김준완(정경호)은 제자 도재학(정문성)과의 귀여운 케미를 보였다.

이날 김준완(정경호)은 여자친구 이익순(곽선영)의 교통 사고 소식과 함께 여행을 떠난 절친 고세경이 남자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늦은 시간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익순의 전화를 기다리던 준완은 아무렇지 않다며 여행을 다시 하겠다는 익순의 말에 더는 말리지 못했다.

다음 날, 신이 난 듯 활기찬 걸음으로 걷던 안정원은 장겨울(신현빈)에게 "우리 바다 보러 갈까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당황하지 않은 겨울은 "안녕하세요 교수님"라며 평온하게 인사해 그를 멋쩍게 만들었다. 어린 환자의 이름이 바다였고, 간호사는 "바다 어머니가 걱정한다. 전신 마취와 흉터가 걱정인 것 같다"라며 환자 어머니의 걱정을 이야기했다. 이에 정원이 "당연히 걱정된다. 엄마한테 간단한 수술이란 없다"며 어머니의 마음에 공감했다.

그런 정원의 모습에 간호사는 "교수님 애 있으시죠"라며 아이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했다. 그러자 정원은 "저요? 애 많죠. 제가 수술하고 치료한 아이들이 다 제 아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처같은 그의 답에 장겨울은 남몰래 미소를 지으며 뿌듯해했다.

아이의 수술에 대해 이야기하던 정원은 "수술은 내일 아침 일찍 한다. 자기 전까지 자유롭게 드시고, 아침에 일어나서 물 포함 먹이면 안된다"며 "혹시 바다가 먹는거 많이 좋아하냐"라며 어린 환자에 대해 물었다. 이에 엄마가 "엄청요. 식탐이 많다"라고 하자 걱정하던 정원은 "수술하고 4시간 후부터 먹을 수 있으니 아침까지만 조심시켜달라"며 수술에 대해 궁금한 점을 친절히 설명했다.

흉터를 걱정하는 보호자에게 안정원은 새끼 손가락을 보여주며, 흉터가 남는다고 하자 '약속'하는 걸로 받아들인 바다가 약속을 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에 안정원이 "약속 우리 바다 수술 잘 받고 얼른 나을게요"라며 약속하자고 하자 바다가 "응"라고 답해 미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김준완은 수술실에 들어서자마자 "도재학 선생님? 오늘 수술 잘 좀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이에 도재학은 "걱정마세요 교수님, 저만 믿으시면 됩니다"라며 능청스럽게 받아쳤다. 나날이 늘어가는 능청에 준완은 "실력이 늘어야하는데 말발만 늘고 있다. 너희 둘이 편하면 수술이 늦게 끝나고, 내가 편해야 수술이 빨리 끝난다. 할 수 있지?"라며 수술을 성공하자고 했다.

또, 제자 허선빈(하윤경)의 논무을 봐주던 채송화(전미도)는 "논문 초안 잘 봤다. 내용 복잡했을 텐데 잘 썼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나 그녀의 칭찬이 진실이 아님을 안 선빈은 "교수님 착한 거짓말인 거 다 안다. 거침 없이 지적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에 고민하던 송화는 커피 한 잔 하자고 하면서 선빈의 논문을 하나씩 짚어주며 좋은 쪽으로 논문을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사진=tvN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