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발 집단감염 확산…서울 가락시장 누적 400명

코로나19 검사 대기 줄 코로나19 검사 대기 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의 대형 시장에서 비롯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하고 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관련 집단감염은 전날 확진자 30명이 추가돼 서울 누적 환자만 400명에 이르렀다.

중구 오장동 중부시장 집단감염은 전날 37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서울 누적 확진자가 198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이달 7∼18일 중부시장을 방문한 사람은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라고 권고했다.

용산구 한 병원에서도 집단감염으로 서울 누적 3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 병원과 관련해 2천168명이 검사받았는데 양성 37명, 음성 1천230명을 제외한 나머지 90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서 집단감염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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