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황희찬, 울브스 ‘이달의 선수’ 후보 등극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황희찬이 울버햄튼 이달의 선수 후보에 선정됐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이달의 선수 후보로 총 5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 막시밀리안 킬먼, 주앙 무티뉴, 조세 사, 넬송 세메두가 그 주인공”이라고 알렸다.

황희찬은 지난 9월 11일 왓포드전에서 교체 출전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1-0으로 앞서던 후반 38분 팀의 시즌 첫 필드 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다니엘 포덴세가 박스 오른쪽 침투 이후 크로스를 올렸고 반대편에 사이스가 밀어 넣었지만, 수비에 막힌 볼을 황희찬이 침착하게 밀어 넣어 데뷔 골을 신고했다.

데일리 메일은 "마침내 울브스의 골 가뭄을 끝냈다. 데뷔전을 치른 황희찬은 울브스가 득점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주르륵 흘러나온 공을 네트 안으로 '쾅' 쳐 넣었다. 황희찬의 슈팅은 마치 '마침내 한 골 넣었다'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처럼 보였다"라고 조명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은 첫 시작부터 인상적이었다. 왓포드전에서 교체 투입된 지 불과 20분 만에 득점하면서 울버햄튼에서의 커리어를 기억에 남을만한 방식으로 시작했다"라며 후보 선정 이유를 밝혔다.

지난달 이달의 선수는 킬먼이었다. 울버햄튼은 "두 번 연속 후보에 오른 킬먼은 울브스 선수 중 가장 많은 클리어링을 기록했다. 무려 13번"이라며 이유를 설명했고 "무티뉴 역시 두 번 연속 후보 선정이다. 지난 리그 3경기에서 191개의 패스를 성공시키며 많은 나이에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라고 설명했다.

"사 골키퍼는 왓포드전과 사우스햄튼전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이주의 팀에 여러 번 이름을 올렸다. 오른쪽 풀백 세메두는 양쪽 측면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첫 골을 신고하지는 못했지만, 다른 어떤 울브스 수비수보다 많은 태클과 슈팅을 시도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투표는 10월 5일(현지시각) 자정까지 진행된다. 선정된 선수는 주문 제작된 이달의 카스토레 선수상을 받게 된다"라고 알렸다.

현재(오전 10시 20분 기준) 울버햄튼의 이달의 선수 관련 SNS 게시물에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선수는 황희찬이다. 무려 123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투표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사진=울버햄튼 원더러스 공식 SNS/홈페이지


정승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