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연예인 대부분에 손절당해…김구라·윤종신과는 연락”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이 '매불쇼'에서 과거 논란과 관련된 것들을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팟빵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서는 신정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및 뎅기열 거짓말 논란으로 방송계에서 퇴출당했던 사건에 "도박이라는 포현 말고 겜블이라고 해달라"라고 답했다.

이어 MC 최욱, 정영진은 신정환에 "제일 편한 연예인이 누구냐"라고 물었고 신정환은 "윤종신 형, 김구라 형, 하하, 이혜영 누나, 뮤지"라고 말했다. 이어 컨츄리꼬꼬로 함께 활동했던 탁재훈에 대해서는 "탁재훈은 일단 아니"라며 "탁재훈 형한테는 손을 안 벌리기로 했다. 사이가 안 좋은 건 아니다. 그 형도 살 길이 있으니까, 겨우 자리 잡았는데 같이 가자고 끌어 당기면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 논란 이후 친분이 있던 연예인들에게 연락이 일방적으로 끊겼다며 "오래됐다. 전국민이 아는데 제가 전화해서 뭐하고 지내냐 얘기하기가 쑥스럽고 상황도 안 좋기 때문에 연락 안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욱이 "김종민, 천명훈 등이 '신라인'이었지 않나"라고 묻자 신정환은 "떠났다. 라인계를 떠나고 지금은 연락만 하고 지낸다. 서운하지 않다. 제가 흔쾌히 보내줬다. 내 옆에 있어봤자 아무것도 안 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잘못했다. 죗값을 치렀고, 지금도 자숙기간이다. 늘 반성하는 마음으로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해외원정도박 해명 과정에서 생긴 '뎅기열 논란'에 대해선 "이미 멘탈이 붕괴된 상태였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필리핀에 아는 형이 있었는데 마침 내가 열이 나서 뎅기열일 수도 있다고 검사를 해보자더라. 팬들이 걱정할까 봐 팬카페에 쓴 것"이라고 해명했다.

신정환은 "(도박을)하는 동안은 근심 걱정이 없어서 했던 것 같다. 뒤늦게 깨달았지만 가장 재밌는 건 방송,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신정환은 방송사로부터 가족 예능을 하자는 연락도 종종 받았다고 털어놔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신정환은 이를 고사했다고 덧붙이며 "아내가 극구 반대를 하고 있다. 언제 헤어질지도 모르는데 얼굴이 나오면 어떻게 하냐고 한다”며 “아내가 자숙 5년 차에 만나 제 고통을 알고 있다. 아무리 힘들어도 가족은 건들지 말자더라. 그래서 고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