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백신 접종률 80%’에도 신규확진자 역대 최고… 1939명

싱가포르에서 백신 완전 접종률이 80%를 넘어섰다. 하지만 최근 역대 가장 많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이날 자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1939명이나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는 팬데믹(대유행)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싱가포르(인구 570만명)는 지난달 10일부터 아시아 최초로 '위드 코로나'(코로나19와 공존)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그들은 단계적 규제 완화 등 전략을 내세웠다. 하지만 최근 델타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싱가포르에선 지난 20일까지 확진자가 1000명을 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21일부터 꾸준히 네 자릿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당국은 다음달 24일까지 재택근무 의무화, 사적 모임을 현행 5명에서 2명(백신 완료자만 해당) 등 방침을 내놓았다.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백신 완전 접종률이 80.1%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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