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출근!’ 제주도 사진작가 부부, ‘콘셉트 자판기’의 등장

‘아무튼 출근!’이 제주도 사진작가 부부의 밥벌이 라이프로 안방극장에 낭만을 선사한다.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연출 정겨운)에서는 6년 차 스냅사진작가 부부 김창규, 차은서의 에너지 넘치는 직장생활이 그려진다.

김창규와 차은서는 오전 11시부터 해가 질 때까지, 하루를 온전히 투자해 웨딩 스냅사진 촬영에 나선다. 다양한 각도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사진을 찍던 부부는 헤어와 소품, 의상 확인까지 척척 해낸다고. 두 사람은 뜨거운 햇빛에도 열정적으로 촬영을 이어가던 중, 급작스럽게 티격태격하며 날 선 신경전을 벌여 스튜디오를 당황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숲, 메밀꽃밭, 돌담길 등 ‘제주스러운’ 다양한 공간을 찾아 온종일 사투를 벌이던 김창규, 차은서는 일몰을 배경으로 인생 샷을 남기기 위해 오름을 뛰고 또 뛰기 시작한다. 이를 보던 김구라가 “체력이 ‘강철부대’ 못지않네”라며 깜짝 놀라기도.

한편 부부는 “비가 올 때, 태풍 때도 찍은 적 있다”라며 어떤 날씨에도 끄떡없는 ‘콘셉트 자판기’다운 모습을 뽐낸다. 이들이 온갖 악천후에 대비한 무궁무진한 콘셉트 아이디어를 쏟아내자, 박선영은 “굉장히 많은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네요”라며 고개를 끄덕였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김창규, 차은서는 새벽까지 보정 작업을 하며 바쁘게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친 기색 없이 한마음 한뜻으로 “밥벌이 만족도는 150%”라고 털어놓는다고 해 누구보다 행복한 사진작가 부부의 제주도 밥벌이 일기가 더욱 기다려진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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