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최성봉, ‘불후의 명곡’ 첫 출연 “숨 멎기 전까지 노래 부르고 싶어”

암 투병 중인 최성봉이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다.

오는 11일(토)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522회에는 전 세계를 감동시킨 희망의 아이콘 최성봉이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KBS2
최성봉은 어린 시절부터 힘겨운 생활 속에서도 가수의 꿈을 키우며 2011년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현재 대장암 3기를 비롯해 전립선암, 갑상선암 등 힘든 암 투병 중에도 지난 7월 신곡 ‘투나잇(TONIGHT)’을 발표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이날 최성봉은 "'불후의 명곡'에 꼭 나오고 싶었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불우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와 꿈을 이룬 과정 등을 공개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의 입담을 발산해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든다.

최성봉은 '내 영혼 바람 되어'를 선곡, "내 삶이 투영되어 있는 것 같았다. 숨이 멎기 전까지 노래를 부르고 싶은 마음으로 선택했다"라고 밝히며 따뜻한 위로와 뭉클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지난 2일 최성봉은 자신의 트위터에 "'불후의 명곡'에 나가게 됐어요. 음악인으로 여러분 기억 속에 남길 바랐는데 버티다 보니 섭외가 들어왔네요"라며 "긴 세월 동안 좌절해도 힘들어도 다시 오뚜기처럼 일어난 것처럼, 꺾이지 않는 희망 보여드릴게요. 9월 11일 방송 봐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최성봉의 무대는 오는 11일(토)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효진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