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는 여론조사 왜 중단해?”… 윤석열 캠프, 선관위 진상규명 촉구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가 지지율이 앞서는 언론사 여론조사를 돌연 중단한 것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윤석열 캠프는 13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수개월 동안 정기적으로 국민에게 공개된 여론조사를 정치적 압력을 가해 중단하는 건 공정한 경쟁의 룰 자체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 여론을 왜곡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해치는 중대한 일이므로 선관위 등 책임 있는 기관에서 철저한 진상규명을 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4월부터 여론조사업체 PNR리서치가 매주 일요일 발표한 '전국 정기조사-대통령선거·정당 지지도·국정평가' 여론조사 결과가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항의로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윤석열 캠프는 "복수의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실제 매주 발표되던 PNR리서치 조사결과가 이번 주에는 아무런 설명 없이 발표되지 않았고 PNR리서치는 '발주처로부터 아무런 설명 없이 여론조사를 중단하라는 일방 통보를 받았다'는 입장을 들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