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천재’ 오타니, 4출루로 팀의 대역전승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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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 동료와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미주리주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27·LA에인절스)가 팀의 역전승을 견인했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4번 출루했다. 시즌 타율은 0.272가 됐다.

1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팀이 2-7로 뒤진 3회 우전안타를 때린 뒤 4회 볼넷을 골랐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2-10으로 뒤진 6회 1사 1루에서 내야안타를 때려 득점 발판을 마련했고, 후속 타자 플레처의 우중간 안타와 고세린의 내야안타가 엮여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월시와 업튼이 볼넷, 아델의 땅볼, 마쉬의 중전 3루타가 터지며 LA에인절스는 8-10까지 쫓아갔다.

오타니는 8-10으로 뒤진 7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도 볼넷을 골라 득점까지 올린 뒤 8회 11-10으로 앞선 1사 3루에서는 희생플라이를 때려 타점도 올렸다.

이날 LA에이절스는 5회까지 2-10으로 뒤지다 6회 6점을 더한 뒤 8회 나온 스태시의 역전 투런포에 힘입어 13-10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오타니는 올시즌 투수로 8승1패 평균자책점 2.79, 타자로는 타율 0.272, 40홈런 8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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