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방치 되었으면 ㅠㅠㅠ” 폭설 쏟아진 날 주인 기다리다 얼어죽은 버려진 강아지

눈밭에서 주인을 기다리다 그대로 얼어 죽은 모습이 사람들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는 등 많은 이들이 ‘역대급 추위’를 겪으며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가운데,

폭설이 내리던 날 주인에게 버려진 강아지 사진이 재조명되며 많은 사람들이 분노와 슬픔을 느끼고 있다.

사진 속 강아지는 얼마나 오래 방치되었는지 온몸은 꽁꽁 얼어붙어 있었다.

원래 털이 무슨 색깔인지도 못 알아볼 만큼 수북이 눈에 덮여 있다.

처음부터 눈과 추위를 피할 생각이 없었는지 강아지는 곧은 자세로 처량하게 고개를 아래로 내린 채로 죽어갔다.

몇 보도에 따르면 눈이 많이 내리던 날, 강아지는 “오랜만에 산책이나 갈까”라는 주인의 말에 신이 나서 집 밖으로 달려갔다고 한다.

하지만 그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주인은 집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을 때쯤 발걸음을 멈췄고, 강아지에게 걸린 목줄을 풀었다.

그리고는 “곧 데리러 올 테니까 여기서 잠시만 기다려”라는 말을 남긴 채 다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강아지가 버려진 시간은 밝혀진 바 없지만, 얼어붙은 상태로 봐선 꽤 오랜 시간 그곳에서 주인을 기다린 것으로 추정된고 한다.

강아지의 시체는 목격자의 신고로 동물보호센터로 옮겨졌고, 장례를 치뤘다고 알려졌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어떻게 사람이 저럴 수 있냐”, “제발 버릴 거면 애초에 키우질 마라”, “댕댕아 인간이 미안해 이제 좋은 곳으로 가렴” 등의 애도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