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뿐인 그대’ 작곡가 유영선, 코로나19 투병 생활 중 사망…향년 65세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출신 겸 여러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겸 편곡가 유영선이 지난 27일 향년 65세 나이로 별세했다.

28일 SBS연예뉴스에 따르면 고인은 이달 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건강이 나빠지면서 경기도 진접에 있는 한 병원에서 투병 생활을 이어갔다.

고인과 절친했던 지인은 해당 매체를 통해 "입원 초기에는 호흡 곤란 등으로 몸이 좋지 않다고는 했지만 지인들과 안부 연락을 나눌 수 있는 상태였다."면서 "이후에 갑자기 연락이 되지 않았고 갑작스럽게 비보를 접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 데뷔 전부터 고인과 40여 년 간 우정을 지속해온 가수 심신 또한 "고인은 대한민국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위대한 작곡자이자 편곡자였고, 나에게는 음악적인 멘토였다"며 "갑자기 그렇게 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나 황망하고 가요계 후배들에게는 상심이 큰 소식"이라고 전했다.

한편 故유영선은 1977년 MBC 서울국제가요제 1회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로 활약했다.

고인의 빈소는 28일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혜지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