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막을 방법은 고의4구뿐? 볼넷만 3개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USA투데이=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상대 투수들이 피해 가는 '공포의 대상'이 되는 분위기다.

오타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고의 4구 2개를 포함해 볼넷 3개를 기록했다.

그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호르헤 로페스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었고, 3-0으로 앞선 2회말 1사 3루에선 배트 한 번 휘두르지 않고 고의4구로 출루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5회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그는 6회에 또다시 고의 4구를 얻었다. 2사 3루에서 상대 투수 애덤 플룻코는 오타니와 승부를 피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선 우익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오타니는 올 시즌 30개 홈런을 기록하며 이 부문 MLB 단독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투수로는 3승 1패 평균자책점 3.60의 준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에인절스는 4-1로 승리해 3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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