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발렌시아 떠난 이강인, 레알 마요르카 이적…’4년 계약’

사진=마요르카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강인이 발렌시아를 떠나 레알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마요르카는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과 4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어 "이강인은 10살 때부터 발렌시아에서 활약했고 17살에 1군에 데뷔를 했다. 1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현재는 대한민국 대표팀에 꾸준히 콜업되는 중이다"고 조명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소년 아카데미를 통해 1군까지 진입했지만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경기장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음에도 교체 1순위 선수로 자주 지목되면서 벤치에서 좌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재계약 제안을 계속해서 거절하면서 이적을 추진했다.

발렌시아도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선수단을 구성 중이고, 이강인은 보르달라스 감독 구상에서 제외됐다. 발렌시아는 유럽외 국적(NON-EU)인 선수인 마르쿠스 안드레 영입을 위해서도 이강인을 처분해야 됐다.

발렌시아는 26일 안드레 영입을 발표하면서, 이제 이강인 이적은 확실시 됐다. 스페인 리그 팀들은 NON-EU 선수를 3명만 데리고 있을 수 있는데 이강인을 제외하면서 막시 고메스(우루과이), 오마르 알데레테(파라과이), 안드레(브라질)로 변화를 준 상태다. 이강인은 잔류한다고 해도 발렌시아에서 뛸 수 없기에 양 측은 적극적으로 이적을 추진했다.

이때 마요르카가 이강인에게 접근했고, 이강인은 마요르카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일본 유망주인 쿠보 다케후사와 같이 활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