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울버햄튼, 황희찬 영입…곧바로 맨유전서 입단식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이적이 임박했던 황희찬이 예상보다 빠르게 울버햄튼 팬들에게 인사를 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30일(한국시간) RB 라이프치히에서 뛰던 황희찬의 입단 소식을 알렸다. 울버햄튼은 황희찬과 1시즌 임대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그의 등번호는 26번이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황소'라고 소개하면서 지난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엘링 홀란드와 함께 활약했던 선수라고 소개했다. 그 시즌에 황희찬은 이전 시즌들과 다르게 좋은 패스와 빠른 속도로 드리블 돌파를 선보이며 챔피언스리그 8골에 관여했고 공식전 16골 22도움을 기록했다.

레드불 산하 상위 팀인 RB 라이프치히의 눈에 띈 황희찬은 2020/21시즌 라이프치히로 이적했지만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후유증이 겹치면서 리그에서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다. 이번 시즌엔 압도적인 경쟁자인 안드레 실바가 영입돼 설 자리를 잃었고 결국 울버햄튼으로 이적을 선택했다.

이날 황희찬은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홈구장에 울버햄튼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홈 팬들은 열띤 환호로 황희찬의 입단을 환영했다. 황희찬은 이날 관중석에서 어머니와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를 관람한 후 곧바로 한국에 입국해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월 일정을 위해 파주 NFC에 합류한다.

사진=AFP/연합뉴스/울버햄튼


김정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