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연구진 “화이자, 시간 지나면 효능 떨어져… AZ는 유지”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약효 지속성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보다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인디펜던트는 옥스포드 대학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화이자 백신 효과가 AZ 백신보다 더 빨리 떨어진다"고 보도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한 달 뒤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과가 90% 더 높았다. 2개월 후엔 85%, 3개월 후엔 78%로 효과가 계속 감소했다. 하지만 AZ 백신은 같은 기간 예방효과가 각각 67%, 65%, 61%로 거의 비슷했다.

화이자 백신의 약효 지속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는 과거에도 발표됐다. 미국 미네소타주 메이요 클리닉 병원이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7월 사이 화이자의 감염방지율은 89%에서 42%로, 모더나 백신은 91%에서 76%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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