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리뷰] ‘시원한 골잔치’ 멕시코, 프랑스 4-1 대파…‘지냑은 PK골’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멕시코가 시원한 골잔치를 벌이며 프랑스를 제압했다.

멕시코는 22일 오후 5시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A조 1차전에서 프랑스에 4-1 승리를 거뒀다.

멕시코는 마틴, 라이네스, 베가, 코르도바, 로모, 로드리게스, 아귀레, 바스케스, 몬테스, 산체스, 오초아가 출전했다. 프랑스는 지냑, 노르딘, 르 피, 토뱅, 투사, 사바니에, 카시, 사냥, 칼루루, 미슐랭, 베르나르도니가 출격했다.

멕시코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17분 후방에서 프랑스의 패스가 차단됐다. 이를 라이네스가 베가에게 연결했다. 베가가 수비수를 제친 뒤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수가 걷어냈다.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19분 우측면에서의 컷백을 베가가 슈팅했지만 수비수 맞고 나갔다.

프랑스도 반격했다. 전반 28분 중원에서의 롱패스를 지냑이 감각적인 헤더로 연결했다. 공은 높게 솟구치며 골문으로 향했지만 오초아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어 전반 30분 문전 노르딘의 강력한 슈팅도 오초아 골키퍼의 선방에 무산됐다.

멕시코가 몰아쳤다. 전반 38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베가가 내준 공을 코르도바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은 멕시코가 우세한 운영을 가져갔고,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멕시코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2분 우측면에서 라이네스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베가가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멕시코가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4분 마틴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제친 뒤 올린 땅볼 크로스를 베가가 발을 댔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멕시코가 격차를 더욱 벌렸다. 후반 9분 중원에서 로드리게스가 넣어준 침투 패스를 코르도바가 논스톱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프랑스가 추격했다. 후반 24분 교체로 투입된 무아니가 페널티킥(PK)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지냑이 깔끔하게 성공했다.

멕시코가 쐐기골을 넣었다. 후반 35분 우측면에서 안투나가 중앙으로 골을 몰고 간 뒤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프랑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44분 지냑이 헤더로 내준 공을 무아니가 재차 헤딩슛을 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멕시코가 종지부를 찍었다. 후반 추가시간 프랑스 수비의 실책을 가로챈 아귀레가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절묘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멕시코의 4-1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멕시코(4) : 베가(후반 2분), 코르도바(후반 9분), 안투나(후반 35분), 아귀레(후반 45+1분)

프랑스(1) : 지냑(후반 2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