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29일 접종 예약 18∼49세, 지역 상관없이 ‘화이자’ 접종

모더나 공급 일정, 접종 기관 잔여 백신 현황 따라 종류 변경될 수 있어

20일 오후 8시~21일 오후 6시, 18~35세 추가 예약 가능

지난달 14일 오전 서울 은평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14일 오전 서울 은평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8∼49세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첫 번째 주인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주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의 접종 백신 종류는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주 단위로 공지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40대 이하가 접종할 백신과 관련해 "첫 번째 주인 이달26일부터 29일까지는 지역과 관계없이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실시된다"고 20일 밝혔다.


18∼49세 연령층의 접종은 이달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예방접종센터에서 이뤄진다.


이들은 화이자, 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을 6주 간격으로 맞게 되는데 대상자별로 어떤 백신을 맞게 되는지는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주 단위로 공지될 예정이다.


추진단은 "다음 주는 전반적으로 화이자 백신을 중심으로 접종이 실시될 예정"이라면서 "일부 위탁의료기관에서는 50대를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이 접종되고 있는데 향후 모더나 공급 일정과 백신 폐기 최소화 등 백신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당일 접종 기관의 상황에 따라 종류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일 오후 8시부터는 18∼35세(1986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출생자)가 추가로 예약할 수 있으며 21일 오후 8시부터는 18∼49세 대상자 가운데 아직 예약하지 않은 사람이면 누구든 예약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18∼49세 연령층의 약 61%가 접종 사전예약에 참여했다. 추진단은 지난 9일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10부제' 예약을 진행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1537만4766명 가운데 942만8802명이 예약을 마쳐 접종 대상자 대비 예약률은 약 6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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