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다영 그리스행, 늦어도 24일 결판날 듯

쌍둥이 자매 영입한 PAOK, FIVB에 서류 제출

이재영과 이다영. ⓒ KOVO 이재영과 이다영. ⓒ KOVO

그리스행을 타진하고 있는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의 운명이 조만간 결정될 전망이다.


22일 배구계에 따르면 최근 쌍둥이 자매와 계약한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은 선수 영입에 필요한 자료를 국제배구연맹(FIVB)에 모두 제출했다.


FIVB는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과 관련해 늦어도 24일에는 최종 결정을 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학교 폭력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두 선수는 당시 소속 구단인 흥국생명으로부터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어 흥국생명이 2021-22시즌 선수 등록을 포기하면서 국내서 뛰는 게 어려워진 자매는 그리스 진출을 모색했다.


하지만 대한배구협회가 ITC를 발급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그리스리그 진출이 최종 확정되기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만 FIVB가 24일 쌍둥이 자매의 국제 이적이 가능하다고 유권해석을 내리게 되면 협회 ITC가 없어도 쌍둥이 자매는 주한 그리스대사관에서 취업 비자를 받아 그리스리그서 활약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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