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강남 전세 빼서 옥수동 아파트로, 많이 올랐다”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혼성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투자 성공담을 들려줬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가 남편과 함께 경제 전문 크리에이터 슈카를 만나 투자 비법을 전수받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혜는 슈카에게 “주식을 하다가 목돈이 생겼을 때 집을 사는 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슈카는 “너무 좋죠”라며 “집을 사는 건 좋은 투자”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슈카에게 “집은 사셨냐”고 물었다. 슈카는 “집이 있었는데 2016년 최저점일 때 팔고 아무 생각 없이 전세로 갔다”고 답했다. 이지혜는 “그때 집을 샀으면 무조건 올랐을 텐데”라며 안타까워 했다.

이지혜는 “강남에서 전세 살다가 돈이 없어서 전세를 빼서 옥수동에 있는 아파트를 샀다. 2013~2014년쯤이었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땐 연예인이니까 강남에서 살아야지 싶었다. 그런데 일도 안 되고 돈도 못 벌고 찾아주는 사람도 없고 남자를 만나도 파토가 나서 전세자금으로 아파트 분양권을 샀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2~3년간 계속 주변을 왔다 갔다 하면서 집이 올라가는 걸 지켜봤다. 완공이 됐을 때의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며 “그 이후로 2~4년간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은 슈카와 이지혜의 입장이 서로 바뀌었다는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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