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의원 아들 ‘래퍼 장용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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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김수정 기자]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 래퍼 장용준(21)씨가 결국 구속됐다.

장씨는 집행유예 기간중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지난주 검찰로 부터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됐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장 씨에 대해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장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벤츠를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내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이후 장씨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지연되자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장제원 의원의 국회의원직을 박탈하라"는 청원글이 올라왔고 현재 30만명 이상이 동의한 상태다.

한편 장씨는 이날 변호인을 통해 "많은 분께 정말 죄송하다. 잘못에 대한 죗값을 달게 받겠다"며 "사죄하는 마음으로 영장실질심사는 포기하겠다"는 입장문을 내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불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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