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토트넘 FW, “누누 감독, 케인 선발에서 빼고 싶을 걸?”

[ 인터풋볼 ] 정지훈 기자 = 해리 케인이 계륵이 되고 있는 것일까 ? 케인을 향한 토트넘 팬들의 분노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케인을 선발 명단에서 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

토트넘은 27 일 오전 0 시 30 분 ( 한국시간 )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EPL) 6 라운드에서 아스널에 1-3 으로 패했다 .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11 위로 추락했고 , 아스널은 리그 10 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

분노의 화살은 케인으로 향하고 있다 . 이유는 분명하다 . 지난여름 케인은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선언하며 훈련까지 불참한 바 있고 , 팬들의 실망감은 컸다 . 결국 토트넘에 잔류하기는 했지만 태업 수준의 플레이로 팬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고 , 지난 시즌 23 골 14 도움으로 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석권했던 선수가 리그 6 라운드까지 0 골 0 도움이다 .

케인이 계속해서 부진을 이어가자 팬들은 점점 분노하고 있다 . 아스널과의 경기가 끝난 뒤 “ 케인 나가 ” 라는 댓글이 토트넘 공식 SNS 에 넘쳐나고 있는 상황이다 . 한 팬은 “ 케인은 나가야 한다 . 여기에서 뛰는 걸 원하지 않는다 ” 며 격한 감정을 드러냈고 , 또 다른 팬은 “ 케인은 토트넘을 스스로 끌고 가지 못하고 있다 ” 며 비판했다 .

이런 상황에서 과거 토트넘의 공격수로 활약했던 대런 벤트는 누누 산투 감독이 케인을 선발에서 빼는 것을 선호할 것이라 분석했다 .

벤트는 영국 ‘ 토크 스포츠 ’ 를 통해 “ 맨시티전을 보자 . 시즌 첫 경기였고 , 누누 감독의 첫 무대였다 . 토트넘은 수비적으로 웅크렸다가 빠른 역습을 시도했다 . 손흥민 , 베르바인 , 모우라는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 그리고 케인이 돌아왔다 . 그는 틀림없이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 하지만 누누 감독이 선호하는 스타일의 공격수일까 ? 누누 감독은 세 명의 공격수가 경기장 끝에서 끝까지 달리는 것을 선호한다 . 중앙까지 공을 받으러 내려오는 공격수를 선호할까 ?” 라며 누누 감독의 축구 스타일에 케인이 맞지 않다고 했다 .

이어 벤트는 “ 나는 누누 감독이 맨시티전에 출전했던 세 명의 공격수를 배치하는 것을 더 선호할 것이라 생각한다 . 케인은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 100% 확신했을 것이다 . 그러나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고 , 현재 케인은 케인 같지 않다 ”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