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새가수-첫방’ 정재형, 60대 배철수에게 “최백호보다 형 아니냐?”…송창식 참가자의 감성무대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에서 레전드 한영애, 최백호, 송창식의 지원자가 1라운드 무대를 선보이고 추천서를 받게 됐다.

15일 방송된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 가수-첫방송’에서 MC성시경의 진행으로 배철수, 이승철, 김현철, 정재형, 거미, 솔라, 강승윤 심사위원과 함께  송창식, 최백호, 한영애가 새가수 지원자들의 1라운드 무대를 보고 추천서를 썼다.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 가수’방송캡처

총 44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고 첫 번째 라운드로 한영애 조인 4명이 무대에 서게 됐는데 먼저 임도환, 윤태경 중 한 명이 레전드 가수 한영애의 추천을 받을 가수를 선발되게 됐다. 임도환은 마지막 각오로 무대를 섰다는 말을 하며 이광조 노래 ‘세월가면’을 부르게 됐고 싱어송라이터 윤태경은 이승철 곡인 ‘마지막 나의 모습’을 부르게 됐다.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나고 이승철은 한영애의 메시지를 전하게 됐는데 “나 한영애는 임도환, 윤태경 두 분다 추천 합니다”라고 읽었고 윤태경은 “추천서를 액자로 걸어 놓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고 한영애 조 여성 보컬 2명의 무대가 이어졌다.

최백호 레전드는 다방에서 지원자의 심사를 하게 됐는데 다방에 모인 지원자는 박서린, 오현우, 구창모였다. 지원자들은 자신들의 레전드가 누가 될지 모르고 있었고 최백호가 나타나자 감탄을 하며 기립을 했다.

오현우는 최백호에게 “여자친구를 위해 기타를 배웠는데 결국에는 여자친구는 가고 음악만 남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최백호는 “내 시대에서도 남자들은 여자 친구를 사귀기 위해 기타를 배웠다”라고 오현우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먼저 오현우는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를 부르게 됐는데 최백호는 오현우에게 “굉장히 좋았다. 목소리가 너무 좋다”라고 극찬을 했고 영상을 보던 강승윤도 “진짜 좋다”라고 하며 박수를 쳤다.
이어 박서린은 최백호에게 “제가 노래를 그만두려고 많이 방황하는 시기에 다시 음악을 시작하게 해준 노래가 최백호 선생님의 ‘바다 끝’이었다. 이후 학교에 시험을 치게 됐고 지금까지 저를 이끌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최백호는 박서린에게 “제가 고맙다. 제 노래에 도움을 받았다는 말을 들으니 감동적이다”라고 말했다.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 가수’방송캡처

또한 박서린은 “18살에 세월호 사고로 친구를 잃었는데 그때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다. 그 친구들을 생각하며 제가 힘들어 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참았는데 ‘바다 끝’이라는 노래 가사가 위로가 됐다”라고 밝혔다.

박서린은 최백호의 ‘뛰어’를 부르게 됐고 김현철과 솔라는 박서린의 실력에 감탄사를 멈추지 않았고 최백호는 박서린의 무대가 끝나고 “보이스 컬러가 참 좋다. 다음이 더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구창모는 가수 구창모의 “모두 다 사랑하리”를 부르게 됐고  박서린, 오현우, 구창모 셋은 무대에서 배철수에게 최백호 추천서 발표를 듣게 됐다.  배철수는 "백호형"이라고 말을 시작했고 정재형은 "배철수 형이 더 형 아니냐"라고 하자 69세 배철수는 "백호 형이 더 형이지. 백호형은 70대야"라고 화를 냈다.

배철수는 최백호의 추천서를 발표하게 됐는데 박서린과 오현우는 추천을 했고 구창모는 추천하지 않으면서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또 최연소 참가자 이나영, 20장의 추리의 여왕, 미스티등 OST 앨범을 낸 박다은, 정인지는 레전드 가수 송창식이 있는 라이브 카페에 가서 1라운드 무대를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 가수’방송캡처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 가수’는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