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멀티골-SON 20분’ 토트넘, 합산스코어 3-1로 본선 진출! [UECL]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손흥민이 짧은 시간을 소화한 가운데 토트넘이 컨퍼런스리그 본선에 진출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 열린 2021/22시즌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파코스 페레이라와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하고 합산 스코어 3-1로 이겨 컨퍼런스리그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3-4-3 전형으로 나섰다. 피엘루이지 골리니 골키퍼를 비롯해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벤 데이비스가 백3를 구축했다. 윙백은 맷 도허티와 라이언 세세뇽이 맡았고 중원엔 해리 윙크스와 지오반니로 셀소가 지켰다. 최전방엔 루카스 모우라와 해리 케인, 그리고 브라이안 힐이 출격했다.

페레이라는 4-3-3 전형으로 나섰다. 안드레 페레이라 골키퍼를 비롯해 비토리노안투네스, 플라비오 라모스, 마르코 바익시뉴, 조르제 실바가 수비에 나섰다. 중원엔 후이 피레스, 마라카스, 스테픈 에우스타키투가 지켰다. 최전방엔 델가도 보에자, 데닐송 페레이라, 루카스 실바가 득점을 노렸다.

전반 9분 윙크스가 중원에서 볼을 뺏은 뒤 침투하는 힐에게 패스를 건넸다. 볼을 지켜낸 힐은 중앙에 케인에게 패스했고 케인이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토트넘이 먼저 앞서나갔다.

합산 스코어 동점을 만든 토트넘은 득점 이후에도 공격적으로 페레이라를 몰아붙였다. 전반 내내 토트넘이 81%의 점유율을 가져가면서 공격을 전개했다. 그리고 전반 33분 전방압박에 성공해 볼을 빼앗은 토트넘은 혼전 상황에서 흐른 볼을 케인이 밀어 넣으면서 2-0으로 앞서갔다.

후반에도 토트넘은 케인을 중심으로 한 공격에 나섰다. 케인은 해트트릭을 노렸고 힐과 모우라 역시 날카로운 돌파와 슈팅으로 페레이라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25분엔 프리킥 상황에서 로 셀소카 처리한 프리킥이 그대로 골망을 가르며 3-0으로 달아났다. 케인은 해트트릭은 기록하지 못한 채 27분 손흥민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손흥민은 들어가자마자 후반 30분 박스 안에서 로 셀소의 짧은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지만, 오른발 슈팅이 옆으로 빗나가고 말았다. 후반 32분에 교체 투입된 스티븐 베르흐바인의 단독 돌파에 이은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남겼다. 손흥민은 후반 37분 또 한 번 득점 찬스를 맞았지만, 스텝 오버 이후 오른발 슈팅이 다시 옆으로 빗나갔다.

후반 막판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한 토트넘은 페레이라를 꺾고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 시즌 신설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참가하는 토트넘은 27일 밤 열리는 조추첨식에서 조별리그 상대가 결정된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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