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100% 집중하겠다”… 해리 케인, 잔류 선언

해리 케인(토트넘)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팀 잔류 소식을 발표했다.

케인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주말(울버햄튼 원더러스전) 토트넘 팬들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올 여름 토트넘에 잔류할 것이며 앞으로 100% 집중해 팀이 원하는 바를 얻도록 노력할하겠다"고 강조했다.

케인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설에 휩싸였다. 토트넘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에게 직접 전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유로2020 참가ㅏ 후 훈련 복귀도 늦어져 프리시즌에 한 경기도 출전하지 않아 이적설을 더욱 가열시키기도 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좋은 소식"이라며 그의 잔류에 기쁨을 나타냈다. 이어 "우리 모두에게 멋진 소식이 아닐 수 없으며 케인은 우리와 함께 할 것"라고 덧붙였다.

다만 케인은 게시글을 통해 "이번 여름"이라는 한정적 표현을 사용했다. 때문에 올시즌 전반기까지는 토트넘에 남지만 이후로는 이적을 재추진할 수 있음을 우회적으로 시사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